파피루스 2주차 day2 3번 (36쪽)
우선 plan a 로
A는 these difficulties 때문에 확실히 1번자리 아니고
B와 C는 둘 다 1번자리 불가능하다는 근거를 찾지 못해
plan b 로 두개 묶고 가려고 A의 these difficulties 와 붙는것을 찾으려고 하는데 잘 안붙어서...
그냥 A는 해결책이고 B C는 문제점이니 A가 젤 마지막이겠네 하고(B, C가 3번의 느낌이 적은거도 한 몫 했어요)
걍 어감싸움으로 BCA 순서대로 읽는게 CBA읽는거보다 자연스러워서 3번 하긴 했습니다
그러고 해설을 보니 답은 맞는데
해설처럼 BC로 가는건 제네럴->스페시픽 이런 느낌으로 가서 자연스럽고
CB로 가도 관찰되는걸 알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거 말하는 경향 있음->그래서 절충이 필요하고 솜씨가 필요 이런 느낌으로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이 문제 plan a 나 plan b로 풀어주실수 있으신가요..? 또한 제 사고에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상담도 하겠습니다. 제가 중학교와 고1때 단어암기와, 구문,해석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고
고2땐 자퇴하고 뭔가 재수학원에서 다들 듣는 인강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본기 대충 하고 인강을 통해 독해와 문풀강의를 들으며 지적 유희를 즐겼던거같습니다.
또한 남들이 다 하길래 주간지를 풀긴 했는데, 해석 막히는 부분 나와도 걍 슥슥 넘어가고, 단어 모르는거 나와도 안외우고 진짜 말그대로 풀어재꼈습니다.
그래서 시간제한이 있는 더프같은 모고나, 주간지에 끼워져 있던 모고를 풀면 아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문장이 복잡하지 않으면 점수가 잘 나오고,
단어 잘 모르겠고, 문장 길고 복잡하고, 지문 추상적이면 아는단어 끼워맞추고, 속발음으로 영어만 읽고, 이해는 안되고....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그리고 이제 올해 조정호쌤 하프모고와 기적모고를 푸는데, 아무래도 어렵다보니 후자에 가깝네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1. 구문공부를 추가적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뭐 천xx같은 책같은거 사서 하루 10분-20분은 투자 가능할거 같습니다
2. 아니면 그냥 독해정석에 있는 테마구문 학습 하면서 파피루스에 있는 문제 해석 안되는 부분 하이라잍 쳐놓고 해석 연습하면 충분할까요? (물론 1번의 경우에도 파피루스 해석 안되는부분 학습 할겁니다)
기적모고 난이도와 제 점수를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고,
아무래도 조정호쌤이 출강하는곳이 어릴때부터 영어 기본기가 잘 잡혀있는 애들이 많은 곳이라 남들과 비교해 떨어지는 기본기가 불안하기도 해서 질문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건의사항인데 단어 예전에 출판되었던 wics의 내지처럼 예문도 넣어주세요..ㅜㅜ 예문과 함께 외워야 글에서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알 수 있어 더 효과적인 암기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또한 작년처럼 핸드북도 만들어주시면 조금씩 매일 틈틈히 외우기 좋을거 같아요. 파피에 들어있으면 책상 앞에서만 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