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7번 평가원 기출 문항 질문입니다.

이 문제 풀이할 때 CA는 묶었는데 B의 위치가 확정이 잘 안 되어서요. B가 A의 뒤에는 못오고 왜 주어진 글 뒤에만 와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서바3주차 영상 리클에 올려달라고 조교님께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안올라와서요

모의고사를 볼 때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는 유형 외에 주제제목요지문제와 41,42장문 문제에서 시간을 꽤 많이 쓰고 답이 잘 보이지 않거나 의문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ㅠㅠ

주제제목요지문제와 장문을 풀 때에도 선생님께서 제시하는 풀이방식이나 팁, 주의할점, 선지판단, 좋은 폼 이 있을까요??? (혹시 이부분은 선생님께서 다루시지 않으신다면 조교선생님이 쓰신 방법이라도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모의고사를 풀면 빈순삽은 거의 다 맞는데 갑자기 주제,제목,어휘 등 이런 유형을 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혹시 조정호쌤은 다른 유형은 수업을 안해주시나요?

만약 안해주신다면 이런 유형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2024 6평 36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더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시험장에서 컨디션이 좋아서 플랜A로 풀었다면 바로 주어진 문장 다음에 c를 이을 수 있고 그 뒤 a,b의 흐름을 비교하여 무엇이 선행하는지 찾아내면 답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정호 선생님께서 플랜B를 만드신 이유처럼 시험장에서 주어진문장과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을 찾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플랜B를 사용할 수 밖게 없게되고, 플랜B에서 배운대로 A파트 첫문장을 읽고 주어진문장 끝문장, B파트끝문장, C파트 끝문장을 읽은 뒤에 가장 좋은 흐름을 찾으려 시도하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학생은 B에서 A로가는 흐름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묶은 뒤에 C가 어디로 가야할지 두 문장의 흐름비교를 통해서 생각할 뿐 ,답변해 주신 것처럼 이미묶은 B-A에 대해 '반대로 하는 것이 맞지는 않을까 확인하는 과정'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플랜 b에서 그런 의심을 해야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A파트 첫문장 앞에 올 내용을 고를 때에도 A파트 뒷문장과 연결되는게 무엇인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A-B의 흐름을 확인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제가 많이 다시 읽어봐도 또한 답변해 주신 것처럼 저의 경우처럼 컨디션의 문제로 플랜A를 실패하고 플랜B를 시도한 학생이 A파트 첫문장을 읽고 주어진 문장의 마지막 문장, B파트의 마지막 문장, C파트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흐름을 잡는다면 B-A를 잡을 수 밖게 없어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c를 처리하는 마무리 과정 이후에는 문제를 틀리게 됩니다.

이 문제는 컨디션이 좋지못해 플랜A를 실패한 학생이 A파트 첫문장을 통해 플랜B를 시도하면 틀리는 '플랜A에서 성공해야만하는'문제인건가요?

제가 그대로 수행한 조정호 선생님의 정해져있는 순서문제 풀이 과정에서 학생이 컨디션이 좋지 못해 플랜A를 실패하고 플랜B를 A파트를 이용해서 시도하는 과정 속에서 B-A를 묶고 틀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제가 너무 장황하게 설명해서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면

답변에서: 1. B-A의 흐름이 될 수 밖에 없다. 2. 주어진 문장에 C가 바로 와야한다 고 해주셨는데

제가 배운 조정호 선생님의 순서문제 풀이 순서에 따르면

주어진문장의 마지막 문장을 기준으로 ABC파트 첫문장을 읽고 흐름을 잡는다.

->이게 컨디션이 안좋아서 안되어도 플랜B를 쓰면 된다.

플랜 B를 시도한다면 A파트 첫문장을 읽고 주어진문장 끝문장, B파트끝문장, C파트 끝문장을 읽은 뒤에 가장 좋은 흐름을 찾으려 시도해서 묶는다.

안되면 다른 첫문장으로 시도하고 된다고 하면

C파트의 위치를 두 문장의 흐름비교를 통해 잡아낸다.

위의 과정인데 위의 과정에서는 답변내용인 B-A의 흐름을 확인하는 과정이 없게되기 때문에 규정된 과정에서 틀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재질문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