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문에서 1,3번중에 헷갈렸는데요, 해설을 보니 예의를 지켜서 말하는 것이므로 개인의 감정을 분리하는 3번이 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예의를 지켜서 말한다는게 인내심이 있는거라고 해도되지 않나요? 인내심을 가지고 과학적 논쟁을 유지한다는게 결국 화를내거나 상대에게 기분나쁘게 하지않고 그런말을 참으며 한다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 근거가 틀리다면 3번도 마찬가지로 예의를 지켜서 밀하는게 개인의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문에선 예의를 지킨다는 것이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해도 정중히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감정적으로 화를내거나 상대를 비꼬아 말하지 말라는 뜻을 함축합니다. 그럼 그런말을 참고 (인내심) 정중히 예의있게 말하라는 것과 감정을 분리하고 말하는 것이 동치표현 아닌가요..?
예를들어,
1.부모님께 운전을 가르쳐드릴 땐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쳐드려라
2. 부모님께 운전을 가르쳐드릴 땐 감정을 분리하고 기르쳐드려라
이렇게 둘이 같은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